pleomax 키보드/마우스 세트 구입 / 사용 후기입니다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 , 마우스 위주로 출시되다 보니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선택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동글 없이
휴대폰, 태블릿, TV 까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키보드는 os켜진 후 블루투스 드라이버가
올라온 후 동작하기 때문에 CMOS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라즈베리파이와 컴퓨터 cmos 제어를 자주 해야하는
상황이라 무선 키보드/마우스 중에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하기 위한 선택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USB 포트 제한)
텐키리스 키보드
가볍고 얇은 제품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
선택은 아래 2개로 좁혀졌습니다.
PLEOMAX AVEC-101M
얇고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키감의 펜타그래프 방식입니다.
사용 후기는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습니다.
로지텍 MK240 NANO
로지텍이라는 신뢰도와 사용후기는 좋은데
두께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주관적 기준)
언방식 / 외관
플레오맥스 키보드 마우스로 주문하였고,
박스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박스 디자인 및 구성은 나쁘지 않고 기기별
개별 비닐 포장에 건전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글은 마우스 뚜껑을 열면 건전지 넣는 곳에 있습니다.
마우스 윗부분 뚜껑은 자석식이라 쉽게 열 수 있습니다.
후기에 악명 높은 키스킨입니다.
역시 키스킨 씌우니 키감이 최악입니다.
키스킨은 쓰레기 통으로...
키보드의 키캡과 받침은 적당한 두께감이라서
원하던 그 것이었습니다.
키보드 크기는 노트북 풀사이즈 키보드라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펜타그래프라고 쓰여있는데,
펜타그래프 키감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촤라락 거리는 키감이 아니고.
띠릭 띠릭 거리는 키감입니다.
(약 2주 정도 사용하니 키감이 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쉬프트와 스페이스바 2개 키가 오타가 엄청 발생합니다.
스페이스바는 타이핑할 때 바깥쪽을 타이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주 씹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쉬프트 키도 간간히 씹히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마우스는 무광이라서 그런지 괜찮아 보였습니다.
마우스 버튼의 클릭감은 저소음 마우스 수준인데
휠을 돌리면 좀 빡빡한 느낌입니다.
마우스 하단 스위치는 메탈로 되어 있어서 사진보다는
훨씬 고급진 느낌이 납니다.
마우스가 좀 이상한 건 주우욱 이동하면
중간에 갑자기 속도가 줄었다
빨라집니다.
예민하지 않으면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속도가 일정하지 않은 느낌이 납니다.
같은 세트 상품인데.. 키보드는 유광, 마우스는
무광입니다.
총평
PLEOMAX AVEC-101M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는
가볍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무선 텐키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
구성 상품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동글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연결되므로 USB 포트가 부족한 경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펜타그래프 방식이지만 부족한 타건감과
스페이스바와 쉬프트키의 잦은 오타 발생이 아쉽습니다.
이 제품은 잠깐씩 사용해야 할 경우 추천할만한
상품이지만 타이핑을 많이 해야 하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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