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빙어축제 (신선지 낚시터)

강화도 빙어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최근 몇년은 개장하지 않았었는데 몇년 만에 다시 개장했네요.

처음 입장할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점심때 쯤 되니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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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티맵 기준)에서 강화도빙어송어축제, 신선지낚시터 라고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요금 안내

평일은 09:00 ~ 17:00 까지이며, 주말은 08:00 ~ 17: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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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시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초등학생 6,000원입니다.

낚시대가 없다면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한데요.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견지낚시대는 5,000원이며, 낚시대가 있으신 분은 구더기와 채비(바늘)만 구입하시면 되는데 각 3,000원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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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가면 좋아요

빙어 낚시 갈때 따뜻하게 입고 가는 것은 필수이구요.

손난로, 무릎담요, 따뜻한 음료, 낚시의자(캠핑의자), 빙어 담을 통 등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현장에서 구입 /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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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과 합사가위(안경가위)를 챙겨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빙어 낚시는 양식한 구더기를 이용해서 낚시하는데요.

매우 작다 보니 장갑 낀 채로 구더기를 바늘에 꽂는게 힘들기 때문에 핀셋을 이용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빙어 입이 작아서 구더기를 한입에 먹질 못해 잘라서 사용하는 게 조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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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시대

현장에서 구입한 견지 낚시대로도 빙어를 많이 잡을 수 있는데요.

빙어 전용 낚시대를 이용하시면 줄을 감고 풀 때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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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시대 제품 중에 초릿대가 뻣뻣한 경질대보다는 낭창한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빙어 입질이 워낙 예민하다 보니 끝보기 낚시를 할 경우 경질대로는 입질파악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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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조과 차이는 낚시대 보다는 피딩 타임과 날씨인 것 같은데요.

아침 일찍 오신 분들이 조과가 좋았고, 추운 날 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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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수심 층은 일반적으로 바닦에서 잘 잡히는데 바닦권에서 잘 안잡히면 주위 잘잡는 분에게 수심층을 물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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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도 재밌어요

낚시터 한쪽에 썰매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낚시보다는 썰매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어른들도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면서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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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아이들과 함께 빙어 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강화도에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