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2015 (A1406) 배터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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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과 성능

 

아이가 줌 수업 / 코딩 공부용으로 사용하던 맥북이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지고, 배터리 정보에 "서비스가 권장됨"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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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2015년 형이지만 제조년월이 2017년 3월이라 이제 5년정도되었고, 배터리 사이클 수는 338회로 그리 많지는 않은데, 배터리 관리를 못하고 방전을 몇번 해서인지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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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체크

 

배터리 헬스,앱으로로 확인해보니 70%내외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코코넛 배터리가 가장 유명한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배터리 헬스 앱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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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앱을 실행시켜 나온 결과인데.. 현재 4900mAh 남아 있네요.

보통 Current Max 값이 4000mAh정도되면 교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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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이 얼마나 가능한지 테스트 하기 위해

중간밝기에 유투브 FHD(1080p) 동영상을 2시간 30분 플레이 해보니 82% -> 26% 로 56% 줄어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번 충전하고 4시간정도 사용 가능하므로 몇달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급하게 교체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바로 교체하였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터리만 구입 후 자가 교체 시 4~5만원 정도, 사설에서는 10만원대, 정식 수리센터에서는 20만원대 정도의 수리비가 들기 때문에 자가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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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배터리 교체를 하려면 5,6각 별나사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배터리 구입 시 주는 드라이버는 내구성이 좋지 않아 샤오미 전동 드라이버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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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은 5각 별사나가 필요하고 배터리는 6각 별나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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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나사의 종류와 크기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종이에 모양을 그려놓고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두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굴러다닐 걱정도 없고 위치를 헷갈릴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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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제거

 

5곳의 6각 별나사 를 모두 풀어 주고 정확한 위치를 기억해 둡니다.(위치에 따라 사이즈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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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커넥터에 손잡이 부분을 잡고 천천히 뒤로 빼면 잘 빠집니다. 절대 위로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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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케이블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위부분을 손톱으로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저는 특별히 걸리는 부분 없이 잘 분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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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후 가조립

구입한 배터리를 얹어 보니 잘 맞네요.

위치를 잡고 컨넥터를 연결한 후 나사 몇개만 조인 다음 뚜껑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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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이긴 하나 구입한지 오래되었는지 방전되어 있네요.

테스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충전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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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테스트

배터리 헬스에 배터리가 2011년 1월 3일 제조라고 나오네요 ㅠ.ㅠ

코코넛 배터리는 2021년 1월 4일이라고 표시되고...

 

 

코코넛 배터리 날짜가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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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이클 수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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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체 전과 동일하게 화면 밝기 중간, 사파리에서 유투브 FHD(1080p) 동영상을 플레이 했습니다.

2시간 30분 플레이에 24% 줄어들었습니다. 완충 시 이론상 10시간, 안전하게 8시간 이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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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비닐을 제거하고 가조립했던 배터리와 뒷판을 제대로 조립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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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터리가 몇달만에 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정품 배터리는 당분간 보관해둬야할 것 같습니다.

정품 배터리도 Made in China 라서 중국산 배터리는 복불복인 듯합니다. 수명연장한 맥북 새로 교체한 배터리로 오래 오래 잘 쓰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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