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가성비 노트북으로 알려진 아이뮤즈
스톰북 (stormbook)을 더욱 가볍게 개선해봤습니다.
노트북 스펙
CPU : z8350
RAM : ddr3 4GB (일반 모델 2GB)
저장장치 : emmc 32GB
무선랜 : 802.11 b/g/n (2.4Ghz 만 지원)
무게 : 950g(+-50g)
화면사이즈 : 10.6인치 FHD(1920x1080)
배터리 : 6000ma
스펙이 높지 않아 무거운 작업은 어렵고 유투브 720p까지는
원활하게 사용가능하고 netflix 도 시청할만 합니다.
저장공간이 32gb인데, 복구영역에서
10gb를 잡고 있어서 실제 사용가능한 공간이 얼마 안됩니다.
가벼운 운영체제 선택
A/S 를 포기하고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했습니다.
리눅스 설치 시 복구 파티션이 삭제되기 때문에 윈도우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A/S 센터에 문의했더니 복구 파티션이 삭제 되면
A/S센터에 보내야 윈도우 복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롬 OS
크롬 기반이라 부팅이 되고 나면 웹서핑이 빠릅니다.
밝기가 최대 밝기로 고정되어 밝기 조절이 안됩니다.
커맨드 모드로 들어가서 강제설정해도 조절이 안되네요.
사운드도 안잡힙니다.
linux mint / zorin os
부팅이나 사용 시 확실히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사운드가 잡히지 않습니다.
리눅스 민트 20에서 사운드 설정도 잘되네요.
Ubuntu 19.04
부팅 약 40여초 (윈도우 10과 부팅시간은 비슷하네요)
화면 밝기, 사운드 조절 다 됩니다.
그런데 사운드는 잭을 꼽으면 스피커로 소리가 납니다.
빼면 또 소리가 안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스피커 연결하면 소리가 잘 납니다.
여기까지 테스트 해보고 우분투로 정착했습니다.
맥 테마 적용
우분투를 맥처럼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하단 독과 창 모양만 변경했습니다.
기본적인 것만 커스터마이징했는데
사용하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발용 소프트웨어인 vscode, thonny 등
프로그램도 ubuntu software 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램만큼 가벼운 노트북 만들기
스톰북 11pro 내부에 무게 추가 있다는
블로그를 보고 무게 추를 제거했습니다.
이미 A/S는 포기했기 때문에 과감히 씰을 제거합니다.
하판 나사 9개를 제거하고 살살 하판을 열었습니다.
역시 하단에 무게 추가 2개 있네요
뚜껑을 열었을 때 뒤로 기우뚱하지 말라고
넣어 놓은 추라고 하는데..
무게 추를 빼니 무게 중심이 좀 어긋난 느낌인데
수직 ~ 120도 정도로 열고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고,
140도 정도 이상에서 앞을 들면 쉽게 들썩거리는 느낌입니다.
2개 합치면 96g 정도 되네요..
이걸 제거하니 800g대 노트북이 되었네요.
무게는 LG 그램 부럽지 않네요..
휴대용으로는 정말 좋습니다.
내부 마감이 부실해서 분해 시 주의를 요합니다.
전원 / 스피커선이 매우 얇고 스티커로
대충 붙여져 있습니다.
분해 시 A/S가 불가능하므로 따라하시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댓글용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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